커피 이야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다시 알기!! 속초 바다정원 여행기 코로나19가 터지고 10개월이 다되간다. 어렵게 어렵게 보낸 시간들이 한국을 되돌아보게 만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특히 나의 고향 강원도... 속초, 강릉하면 생각나는 것은 출렁이는 바다이다! 특히 맑은 하늘에 탁 트인 하늘에 넘실대는 바다! 그림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커피를 마시고 맛나는 음식을 먹으면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더욱이 행복하다 그중 내가 다녀온 바다정원!! 속초를 지나다 뒤편, 알고보니 입구였다. 그리고 지나면서 오해했던 부분중 하나!! 바다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를 정원삼아 펼쳐진 끝없는 바다정원은 그 이름이 딱 맞아 떨어졌다. 날씨와 내 눈에 담은 것에 비해 사진은 그닥 별로이다. 그만큼 얼마나 아름답고 기.. 커피 종류 카페 맛집을 탐하다 커피를 마신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길거리 blind test를 한다면 10년간 별다방 커피를 즐긴다는 사람조차도 자신이 마시는 커피집 커피맛을 찾아내기 힘들다. 아직 커피는 우리 일상에 맛보다는 건전한 대화의 장소, 나를 위한 작은 사치라는 표현이 유행할정도로 카페의 분위기로 색다른 기분전환을 할 때 이용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커피 맛집이라고 소문 난곳은 인테리어도 한몫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 커피도 음식이기에 아무렴 독특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좋은 향을 느끼며 즐기면 일석이조의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커피의 맛도 카페마다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같은 커피를 내가 내려도 매번 맛이 달라진다는 것은 그만큼 커피가 가.. 국제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도전기 커피 종류, 역사 배우기 커피를 마시면서 어떤 커피는 맛있고 어떤 커피는 맛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평소 별다방 커피가 진하고 커피를 태운듯한 강한 향과 맛이 좋다던 남편.(난 겁나게 싫더만... 뭐 태운 커피가 좋냐~) 그래서 나에게 인생을 모른다고 핀잔을 주던 남편. 이런 남편과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서 공유할 수 있는 취미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커피를 함께 만들어 마시면 참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콩을 골라내고 볶고, 드륵드륵 천천히 갈아내고, 팔팔끓는 물을 적당히 식혀 모락모락 김이 나는 물을 부어 주륵주륵 담겨진 향긋한 커피를 내려 함께 추억을 이야기 나누며 커피향나는 시간을 보낸다면 그보다 행복한 노후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생각은 수업이 시작되면서 곧 깨지게 되지만.... 이전 1 다음